2008 설맞이 한민 친선 리셉션
미2사단 및 시설사령부 주관 ‘2008 설맞이 리셉션’이 지난달 31일 미2사단 미첼클럽에서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관계자, 한국군 주요 지휘관, 한·미 친선단체장 등 한·미 양측 주요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 지사는 “미군장병 원어민 강사 지원을 비롯해 이번 태안 기름유출사고시 미군장병들이 한국민과 아픔을 함께하며 60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주고 성금(1천500만원)까지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등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설을 맞아 미2사단 및 시설사령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설맞이 리셉션은 주한미군이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으로서 한국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협력관계를 한 층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