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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부패방지 특단 대책 수립

“청렴도 도내 ‘바닥’ 오명 벗자”

“평택시 공직자는 스스로 뼈를 깎는 각성으로 달라져야 한다”

평택시는 지난해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내 30개 시·군 중에서 하위권을 기록한 것과 관련, 철저한 자기반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청렴도가 저평가된 이유가 외부인식 청렴도 평가뿐만 아니라 내부청렴지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측정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부덕함을 깊이 반성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이에 따라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직기강 확립 추진단을 구성, 부패방지시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세부 실천방안을 시급히 마련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풍토 쇄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송명호 시장은 간부회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공무원의 청렴은 지역사회발전과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라며 “대규모 슈퍼플랜을 추진하고 있는 시로서는 반드시 필요한 덕목임을 명심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렴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세부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자세로 모든 업무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패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실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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