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호관찰소와 특별범죄예방위원협의회는 5일 보육원을 방문 사랑의 쌀 등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이태원) 직원들과 특별범죄예방위원협의회(회장 김명달)위원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5일 양주시 장흥면 소재 광명보육원을 방문하고, 원생들에게 필요한 쌀과 라면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이 날 보호관찰소 이태원 소장 등 일행은 보육원 시설과 원생들의 생활관 등을 둘러보고, 동절기 이후 시설 청소와 원생들을 위해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들을 파견해 줄 것과 원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명달 특별범죄예방위원협의회장은 “생각보다 깨끗한 시설과 밝은 원생들의 표정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았으나, 그래도 아직까지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였다”며 “사정이 허락하는 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범죄예방위원협의회는 같은 날 의정부갱생보호공단을 방문, 사회에 나와 새출발을 준비하는 출소자들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