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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5천명 돌파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5개월 만에 가입자 5천명을 돌파,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제도로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발돋움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9월 출범한 ‘노란우산공제’의 가입자가 이달 14일을 기점으로 5천명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중 경기지역본부를 통한 가입은 592건으로 전체 11.8%에 이르며 청약액은 2억146만원, 건당 평균 34만원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체 대표가 사망이나 질병으로 퇴임할 경우에 대비, 가입기간과 연령에 관계없이 공제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연금 저축과 별도로 연 300만원까지 소득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일반 저축이나 보험금 등과 달리 압류나 양도, 담보 제공이 금지 돼 폐업 시에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강명구 부장은 “가입대상이 일반인이 아닌 사업자 대표라는 점을 감안하면 출범 5개월만에 5천명을 돌파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폐업이나 노후 대비책으로 알맞는 제도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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