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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재생에너지 ‘메카’ 박차

市-NDN컨소시엄 클러스터 조성 MOU 체결… 첨단 R&D기술 구축

 

안산시 지난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8개사로 구성된 NDN 컨소시엄과 미래 성장 동력인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안산시와 NDN 컨소시엄(8개사)은 지난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미래 성장 동력인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와 NDN 컨소시엄은 시에 건설중인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 발전소를 비롯해 풍력과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시는 200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기 착공된 시화호 조력발전소와 함께 조력발전소 주변에 태양광 및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시화지구(대송단지) 간척지내에는 신재생에너지 Bio 연구지구와 북측간석지내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함으로써 안산시를 명실상부하게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적인 메카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양해각서(MOU) 체결로 이제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미래 산업의 성장 동력인 차세대 태양전지와 실리콘 웨이퍼 등 첨단R&D기술연구와 양산체제를 갖춘 전략적 산업기지를 구축하게 되었고 이로써 그동안 침체된 반월·시화공단을 제2의 도약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일본의 FUJI 및 CMC Ferrotec, 세계적인 기업인 노르웨이의 REC의 투자유치는 태양전지생산과 실리콘 웨이퍼 생산에 있어 세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뿐만 아니라 2010년까지 4억달러(한화 약4000억원)의 외자유치와 1천300명의 연구 및 생산인력 고용창출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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