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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전통테마마을 정월대보름 추억만들기

전국의 농촌전통테마마을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다양한 전통 행사와 음식으로 도시민들의 정월대보름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전북 남원 달오름마을(http://dalorum.go2vil.org)은 정월대보름인 21일 1박2일 일정으로 달집태우기와 연날리기, 투호놀이 등 세시풍속과 함께 흥부잔치밥, 오곡밥, 달떡 만들기 등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19일까지 선착순 100명의 예약을 받고 있다.

경기 화성 은행나무마을(http://yodang.go2vil.org)은 이달말까지 단체 20인 이상의 신청에 한해서 터다지기 행사인 지경다지기 등 정월대보름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400년 전통이 고스란히 보존된 대전 무수천하마을(http://musu.go2vil.org)은 20일 오후 주민들과 함께 천신제를 지낸 뒤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밖에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23일), 충남 서천 황새마을(23일), 경기 양주 초록지기마을(21일), 충북 영동 금강모치마을(21일) 등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음식 등으로 정월대보름을 치를 계획이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은 농촌진흥청이 2002년부터 농촌의 전통적인 문화와 자연 자원의 발굴 활용으로 도농간 교류를 촉진, 농촌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농진청 김은미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체험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삶을 돌아보게 하는 기회”라며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를 알아가는 산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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