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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무역지수 13억弗 적자

수원세관, 1월 수출실적

경기도 무역수지가 올 첫달부터 13억달러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원세관은 올 1월 경기도 수출실적이 정보통신기기와 자동차(승용) 수출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7.5%가 증가한 55억9천700만달러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수입실적에서 전년동기대비 22.1%가 늘어난 69억4천만달러를 보이며 13억4천2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수출 품목중의 하나인 반도체에서 -19.6%가 감소한 반면 수입 주요 품목인 정보통신기기에서 94.6%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는 전년대비 정보통신기기의 경우 4.6%가 증가했고 자동차 17.7%, 기계류와 정밀기기 16.2%, 철강 및 금속제품 26.2% 등이 증가해 평균 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자동차의 경우 -17.8% 감소했고 기계류와 정밀기기품목도 -13.9% 줄었다.

국가별로는 전년대비 선진국의 경우 미국 4.4%, EU(유럽연합) 9.5%, 일본 14.3%, 호주 30.7% 등이 증가해 전체적으로 4.7% 증가했다.

개발도상국인 중국 18.8%, 중동 71.6% 등은 증가했지만 싱가포르 -18.3%, 홍콩 -15.3%가 감소해 평균 9.1% 증가에 그쳤다.

수입실적은 자본재를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22.1%가 증가한 69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입 품목별로는 전년대비 기계류와 정밀기기는 -17.2% 감소했지만 반도체는 26.7%가 상승했고 정보통신기기의 경우 94.6%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도 반도체의 경우 26.6%가 증가했고 정보통신기기는 43.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선진국으로부터 수입은 30억5천200만달러로 3.9% 증가했고, 개도국으로부터의 수입도 38억8천800만달러로 41.6% 상승했다.

미국 등 선진국 무역수지는 11억3천1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홍콩 등 개발도상국 무역수지도 지난해 12월 지난달 2억1천100만달러 적자로 전환, 전체적으로 13억4천2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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