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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심사 오늘부터 본선

진출자 600여명 예상… 단수후보 50명 확정적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지난주 4.9총선 공천 1차 심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26일부터 본선격인 2차 심사에 들어간다.

공심위는 지난주까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1천177명의 신청자를 546명으로 압축했다.

선거구 조정 문제로 심사가 보류된 15개 지역구(재획정 이후 17개로 증가)와 제주도내 3개 지역구의 1차 면접심사가 조만간 완료되면 ‘본선 진출자’는 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심위는 일단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25일 하루를 쉰 뒤 26일 여의도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재개, 면접심사를 가장 먼저 마쳤던 서울 강북 지역부터 2차 심사에 들어간다.

2차 심사는 단수후보를 최종 확정하기 위한 과정으로 3월10일께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단수후보 발표 시기 및 방식의 경우 마지막에 단수후보를 일괄 공개하는 방식 대신 권역별 또는 광역시도별로나눠 심사가 먼저 끝나는 순서대로 발표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2차 심사에서는 압축된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실시중인 여론조사 결과가 가장 많이 반영되고, 면접 및 서류심사에서 나타난 당 기여도, 전문성, 도덕성, 후보적합도 등도 주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공심위 관계자들은 전했다.

현역 의원의 경우 17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성과와 현역의원 교체 지수 등도 심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다.

1차 심사에서 단수후보로 선정된 50명은 호남권과 충청권을 제외하고 대부분 공천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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