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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부족 영농 숨통 트인다

농촌公 경기본부, 농업용수 개발사업 추진

한국농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병만)는 용수시설이 미진해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이천시 백사면, 신둔면, 여주군 흥천면 일대에 올해부터 농업용수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농촌공사는 지난 2000년 4월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농림부, 기획예산처로부터 세부설계 및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08년2월 농림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착수하게 됐다.

이번 백신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2시(군)3면 31마을(여주군 흥천면, 이천시 백사면, 신둔면일원) 1천794ha 의 농경지에 한강물을 공급하는 양수장 2개소 설치와 용수로 69km를 조성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99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농촌공사 여주이천지사(지사장 김용수)가 사업시행자로 올 하반기에 착공한다.

백신지구는 예로부터 밥 맛이 좋은 쌀 주생산지이나 그동안 만성적인 물 부족으로 가뭄 시에는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지역이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물 부족문제 해결은 물론 수질이 양호한 남한강용수를 사용함으로써 여주, 이천의 대표브랜드(임금님표, 대왕님표)인 쌀 생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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