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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복식부기 시의원 특강

김포시의회는 지난 26일 행정자치부 복식부기 심의위원으로 활동한 장권 강사를 초청, 의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시스템이 금년부터 복식부기 표기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결산서 및 예산서를 접하는 시의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장권 심의위원은 “기존의 단식부기 하에서는 지출이 되어야만 회계처리가 되어 정확한 자산과 부채의 규모를 확정할 수 없어 자치단체 살림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애로점이 많았지만, 발생주의에 입각한 복식부기 제도의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점이 보완됐다”며 “앞으로 의회가 결산과 예산안 처리에 있어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매우 효율적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개요를 설명했다.

복식 부기와 관련해서 김포시의회는 의정세미나등을 통해 지난해 장권 강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한 바 있었는데 이번 강의는 김포시가 보고한 ‘2006년도 통합재무보고서’를 바탕으로 실제 시의 사례를 들어 현실감 있게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찬회를 마감하며 안병원 의장은 “복식부기는 예산을 표현하는 언어와 같다”며 “시의회가 새로 바뀐 행정예산의 표기 방법에 더욱더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찬회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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