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교육원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이천시 장호원농협과 장호원 지역의 ‘복숭아’ 재배 조합원 200농가를 대상으로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교육은 장호원지역의 복숭아 병해충 예방과 수확 후 관리기술 등 평소 조합원들이 느꼈던 고품질 복숭아 상품생산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된만큼 바쁜 일손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농협안성교육원 관계자는 “안성교육원은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현장교육지원을 위한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운영해 조합원들에게 지역농업 현실과 영농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며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지역특화와 특성을 살린 현장교육은 주산단지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올 한해 10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