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하 코딧) 경기영업본부는 지난달 29일 화성시 남양동에 남양보증사무소를 신설하고 화성소재 중소기업의 본격적인 보증지원 업무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화성시가 서해안 개발에 따른 물류와 교통 등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함에 따라 코딧 경기영업본부는 화성시 서북부지역(남양동과 마도면, 서신면, 송산면, 비봉면 일대 등)소재 기업들의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남양보증사무소를 신설,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코딧 경기영업본부 관계자는 “신보가 보증사무소를 개설하는 화성시 서북부지역은 최근 활발한 지방산업단지 조성과 소규모 공업단지 조성 등으로 새로 창업하거나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중소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남양보증사무소 신설로 이들 기업이 더욱 신속하게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동안 이 지역은 코딧 화성지점과 오산지점에서 분산·담당했고 약 544개 업체, 866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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