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9일 2007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장기동 박태조씨 가족과 사우동 황병대씨 가족에게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책 읽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이 후원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책 읽는 가족이 됩시다”의 사업 일환으로 이번에 선정된 두가족은 지난 2007년 하반기 동안 각각 792권, 774권을 읽어 선정됐다.
채지인 도서관장은 “앞으로 더욱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자료 및 도서관을 아끼는 가족으로 타 이용자의 모범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김포시립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의 운영, 평생교육을 위한 친독서 환경을 조성해 앞으로도 더 많은 다독 가족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