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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신시장 판로 개척 팔걷어

경기중기센터, 2008 양주시 통촉단운영 업무협약’ 체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경기북부 기업인들의 해외 신시장 개척과 판로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경기중기센터는 5일 양주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신규유망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 뭄바이와 아랍에미레이트(두바이), 모스크바(러시아) 등에 양주시 소재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2008 양주시 통촉단운영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환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충빈 양주시장, 유정인 양주부시장, 정혜숙 경기중기센터 북부지소장, 배종성 경기북부기업인연합회장, 곽홍길 산업경제과장 및 기업인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양주시와의 통촉단운영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소외돼 오던 경기북부 지역의 기업 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주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인도 및 러시아 지역의 수출시장 확대는 물론 양 기관의 협력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명환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해외 마케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양주시 통상촉진단 운영을 경기중기센터가 전담해 감사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주시 기업인들의 수출판로 개척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양주시 소재 기업인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를 만들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주시와 기업이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양주시 중소기업 20여개 사를 대상으로 오는 5월과 9월 각각 두 차례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5월 운영되는 두바이 시장개척단은 뭄바이지역 유통업자와 바이어 50개사 이상을 초청해 참가기업 1개사당 5개 기업 이상의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업 요청에 따라 뭄바이 경기비즈니스센터를 통해 후속 업무 지원 및 향후 1대 1 상담을 추진하고 자체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정보 수집과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9월 운영되는 상트페테르부르그, 모스크바, 민스크 등을 방문하게 될 러시아 및 벨로루시 시장개척단도 50개사 이상의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를 초청하고 특히 모스크바의 경우 업체가 바이어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해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배종성 북부기업인협의회장은 “오늘은 경기중기센터와 양주시가 북부기업인들의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를 마련한 뜻깊은 날”이라며 “수출증진을 통해 기업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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