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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 부품시장 ‘성공 페달’

‘반월시화 미니클러스터 시장개척단’ 1천336만달러 수출 상담 실적 달성

반월시화 자동차부품 미니클러스터 미국 시장개척단이 미국의 자동차부품시장을 공략해 1천336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반월시화클러스터추진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반월시화단지내 자동차 부품업체 10개사와 함께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 디트로이트와 시카고에서 ‘반월시화단지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미국 시장개척단 파견 상담회’를 개최해 60개사, 1천336만달러의 미주시장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의 경우 코트라 현지무역관과의 협조를 통해 해외시장 상품성이 높은 자동차부품기업 10개사를 엄선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과 세계 자동차업계의 수요동향을 파악하고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유수의 완성차 메이커의 구매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기업의 경쟁력과 제품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최영기 단장은 “이번 시장 개척의 경우 4박6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참가기업들이 미국 현지바이어를 직접 찾아가는 개별 방문 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며 “어려움속에서도 1천336만달러 수출상담이라는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최 단장은 이어 “이번 시장개척단을 필두로 한미 FTA 타결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중 하나인 자동차부품산업이 자동차산업의 중심지인 북미지역으로의 시장확대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월시화단지 클러스터추진단은 이번 미국시장개척 활동뿐 아니라 올 3월에는 패션의 나라 이탈리아에 섬유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해외수출판로 개척 등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반월시화단지 섬유업체들에게 무역거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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