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5℃
  • 맑음강릉 32.0℃
  • 구름조금서울 29.1℃
  • 맑음대전 28.9℃
  • 맑음대구 29.9℃
  • 맑음울산 28.6℃
  • 맑음광주 28.6℃
  • 맑음부산 28.4℃
  • 맑음고창 27.8℃
  • 구름조금제주 29.4℃
  • 구름조금강화 26.6℃
  • 맑음보은 26.2℃
  • 맑음금산 27.0℃
  • 맑음강진군 27.2℃
  • 맑음경주시 29.2℃
  • 맑음거제 28.0℃
기상청 제공

금품수수? 직위해제!

강화군 청렴도 개선 종합대책 추진
오는 5월 중 투명사회 협약식 체결

강화군은 국민권익위원회(국가청렴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청렴도의 실천을 통해 부패척결과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2008년도 청렴도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강력 추진키로 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0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나 2007년도 청렴도 측정기관에서 제외됨에 따라 올해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직무와 관련해 업체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지위에 관계없이 즉시 직위해제하고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부정거래업체로 지정해 향후 2년간 시 관내에서 추진하는 입찰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한 공무원이 사업자 등으로부터 본의 아니게 금품을 받았을 경우와 부재시 금품 등을 놓고간 경우 등은 내부 클린센터를 이용해 신고하면 신고자에 대해 철저히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패없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가 공공부문부터 쇄신돼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오는 5월중 공공부문 투명사회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또 부패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반부패대책 추진기획단을 운영해 지속적인 예방감찰활동을 통해 부패연결고리를 사전 차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