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 최고참급 기수인 박태종 기수와 천창기 기수가 지난 주말 나란히 4승씩을 챙겼다.
박 기수는 8일 5경주에 ‘해피엔젤’에 기승, 주말 첫 승을 신고한데 이어 이튿날인 일요 경주에선 8회 출전경기 중 4, 5, 10경주에도 우승했다.
이로써 개인 통산성적 8,895전 1,370승, 2착 1,230회로 승률 15.4%, 복승률 29.2%를 기록했다.
천 기수도 지난 주말 총 8회 기승, 4승을 올려 승률 50%를 기록하며 물오른 실력을 뽐냈다.
천 기수는 8일 9경주와 마지막 경주였던 12경주에서 우승한데 이어 일요경주에서도 1, 11경주에서 우승했다. 개인 통산성적은 4,962전 627승, 2착 562회로 승률 12.6%, 복승률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