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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외고 교장 3개월간 정직

지난해 전국적 파장을 몰고 왔던 김포외고 시험지 유출 사태와 관련, 김포외고의 관리자에 대한 처벌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외고는 지난 16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절차에 따라 교장과 교감에 대한 징계심의를 실시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하고 이사회에 회부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교육관계자들의 반응은 긍정과 부정으로 양분되며 다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김포학사모 관계자는 “이번 징계는 책임을 다 하려는 자세는 보이지 않고 여론의 비난을 피해가려는 제 식구 감싸기”라고 비난한 반면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올 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학교로서 재단의 징계처리가 빨리 마무리 돼 학생지도와 학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징계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오는 22일 이사회에 회부 돼 최종 징계 여부를 추인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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