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9 총선’과 관련, 내달 3, 4일 이틀동안 인천국제공항청사 3층에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를 알리기 위해 21일 오전 인천공항청사에서 선관위 직원과 선거부정감시단, 클린선거 시민홍보단원, 인천국제공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 공명선거·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외국 여행객 뿐 아니라 영종·용유지역에서 활동하는 부재자 투표자들에게 투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인천공항에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