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제일시장 육거리가 노점상의 협조와 시의 노력으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의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이곳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광장으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 2월1일부터 이 달 16일까지 약 45일간 ‘재래시장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시장 주변 노점상 정비에 나서 제일 시장 북쪽 과일노점상 11개소와 육거리 떡볶기 노점 13개소를 제일시장으로 입점을 유도하고 기존 불법노점은 자진철거토록 유도해 깨끗한 시장거리, 시민들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었다.
또 앞으로 추가적으로 제일시장 서쪽 옷 노점상을 비롯하여 구 중앙극장 주변, 한국통신 주변 등 구시가지 일대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향후 노점상이 정비된 지역에 대해 ‘의정부시 녹색거리 및 인근상권 활성화 방안’에 의거 이벤트 광장 조성, 조형물 및 휴게공간 설치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들이 즐겁게 쇼핑을 즐길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