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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정성 버무려 아삭!

KT수도권남부본부, 600포기 김장담그기
하산마을 독거노인·복지시설 10곳에 전달

 

KT 사랑의 봉사단이 봄을 맞아 소외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봄 햇살 같은 마음을 나눴다.

KT수도권남부본부(본부장 신병곤)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2일 주말을 맞아 1촌1사 자매마을인 용인시 하산마을을 찾아 김치 600여 포기를 담가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3월의 햇김치 나누기’를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KT직원 가족 60여 명과 마을주민, 자원봉사자와 농협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는 하산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도시와 농촌이 연계해 김치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마을주민들의 소득도 증대시켜주는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담근 김치 600포기는 평택시 가재동 소재 사랑의 집(원장 박혜영) 등 도내 복지시설 10곳과 하산마을 독거노인에게 전달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김치 담그기와 더불어 마을 노인들과 참가한 아동들이 함께 두부를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과 마을 앞 길가 꽃씨 심기 등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고향의 정감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신병곤 KT수도권남부본부장은 “오늘 전달한 김치는 단순히 배추에 양념을 섞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사랑과 정성이 섞여 있는 것”이라며 “김치 한 조각 드실 때 마다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는 희망을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만들어진 KT 사랑의 봉사단은 직원 2만5천명이 참여해 연간 4천회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휴일을 이용해 직원 가족 및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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