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처리를 친절과 공정 청렴을 기본 토대로 삼아 시민에게 사랑받는 경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과천경찰서 신임 박화진(45) 서장은 대다수 선량한 경찰 구성원들의 이미지를 해치는 불친절, 불공정, 부정부패의 일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대 2기생인 박 서장은 서초경찰서 경비과장, 2002월드컵조직위원회 파견, 서울청 경비과 작전계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파견, 인도네시아 주재관 등 다채로운 경력의 보유자다.
경찰의 기본책무인 범죄예방과 범죄 진압에 충실히 하는 한편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박 서장은 합리적이고 호탕한 성품이나 사소한 업무라도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이란 주변의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