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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을 서해안 중심도시로”

市 ‘사동 90블럭 복합개발사업’ 협약 체결

박주원 안산시장(왼쪽)과 GS건설(주) 윤성근 개발사업본부장이 기본협약을 체결한 뒤 양해각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해 6월 ‘사동 90블럭 복합개발사업’ 최종 제안사업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컨소시엄(GS건설(주), 삼성물산(주), (주)동훈건설)과 지난 2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기본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본협약 체결은 GS컨소시엄의 제안사업계획에 대해 타당성 용역 결과와 사업의 추진 여건 등을 반영하기 위한 민관실무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박 시장은 “사동 90블럭 복합개발사업은 최첨단 로봇·환경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원동력이 될 R&D센터와 문화와 예술의 복합공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서해안 최고의 랜드마크 정주단지를 건립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사업의 개발수익을 도시기반시설과 공공시설의 확충 등에 환원함으로써 안산시가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동 90블럭 복합개발사업은 지난해 6월 자유제안공모에 의해 최종 제안사업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컨소시엄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날 기본협약을 체결했으며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거쳐 오는 10월 중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09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사동 90블럭 복합개발사업이 시행될 경우 로봇·환경R&D센터 완공 등으로 한양대, 안산공대,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원 산하연구소 등이 연계한 국내 최고의 로봇·환경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기술고도화에 새로운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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