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성호기념관 유물기증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2일 유물기증자인 최일림(57)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소중한 유물을 안산시민을 위해 흔쾌히 기증해줘서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유물은 시의 문화발전을 위해 성호기념관에 전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씨가 기증한 유물은 성호선생문집 21책 등 25종 150점과 쌍춘록 2책 2종 4점 등이며 추정가치가 3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