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2.0℃
  • 맑음강릉 15.3℃
  • 연무서울 13.2℃
  • 연무대전 13.7℃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5.9℃
  • 구름조금광주 15.1℃
  • 맑음부산 15.5℃
  • 맑음고창 12.9℃
  • 구름많음제주 17.1℃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3.2℃
  • 맑음금산 13.6℃
  • 맑음강진군 14.9℃
  • 구름많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4·9총선 D-6, 여론조사 오늘부터 공표금지

선관위, 82만5천여명 부재자 투표 내일 오후 4시까지 실시

 

18대 국회의원 선거일 6일 전인 3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고, 이틀간 총선 부재자 투표가 실시된다.

중앙선관위(위원장 고현철)는 3일부터 선거일의 투표마감 시각까지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경위 및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2일 밝혔다.

다만 금지기간 전인 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거나 2일까지 공표된 바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하는 경우는 그 조사 기간을 명시해 보도할 수 있다.

한편 부재자 투표는 3~4일 이틀간 실시된다.

선관위는 앞서 부재자 투표대상자 82만5천855명 중 부적격 신고자 197명을 제외한 82만5천658명에게 지난달 31일까지 부재자투표용지를 모두 발송했다.

부재자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는 3~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신의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관위 및 시·군·구청 사무실 등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면 된다.

투표소에 갈 때는 선관위가 발송한 발송용·회송용 봉투, 투표용지 그리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 거소투표를 신고한 사람은 자택 등에서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9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투표 용지를 받고도 부재자투표를 하지 않은 선거인은 선거 당일 일반 투표소에 가더라도 투표할 수 없다.

특히 선관위는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할 사람이 거소투표의 방법으로 기표하거나 투표하기 전에 미리 기표한 뒤 투표소에 투표용지를 가져오면 무효처리 되는 만큼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8대 국회의원선거 부재자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수원시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노경신기자 mono316@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