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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다락원 화재 이재민에 이웃 온정

성남지역 신한은행 임직원 200여명은 3일 오전 성남시청앞 수정대로변 과 분당 서현역사 부근에서 거리청소 및 고객 만족 캠페인을 폈다.

의정부시 호원동 다락원에서 지난달 31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 2채가 전소되고 거주하는 주민 10세대 21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자 의정부시민들이 힙을 합쳐 온정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하자 시는 즉시 마을회관에 이재민을 수용하려 하였으나 자연부락 인근에 친지들이 거주하고 있어 이재민들이 마을에서 가구당 분산해서 침식을 제공받고 있으며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2일 뜻밖의 화재로 시름에 잠겨 있는 이재민을 찾아가 격려했다.

이 날 김 시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호원동 168일원 일대 화재 이재민들에게 어려움이 있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소식을 들은 주변에서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호원1동 통장협의회에서는 50만원의 성금을 전했고 의정부시 적십자봉사회에서도 생필품이 들어있는 배낭 10세트 및 쌀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호원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에서 쌀 8포와 라면 8상자를 지원했으며 도봉산 24시 불한증막 사우나에서 입욕권 50매(25만원 상당)를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밖에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화재 발생 현장으로 달려가 화재 잔재물을 처리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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