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최근 ‘2007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사업목표량 달성도, 사업관리 충실성, 사업수행기관 지원, 기관장의 관심도 등 총11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1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경로당 노-노케어, 꿈나무지킴이단, 어르신강사파견, 문화재해결사 등 4개기관 17개 사업단을 운영, 900여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1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951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4월 개소예정인 ‘시니어클럽’을 통한 시장형 일자리 개발로 보다 많은 노인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