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전국 콘테스트 수상작품 사진전이 과천 정부청사 지하철역사에서 8~11일 4일간 열린다.
이 전시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전국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에서 수상한 마을사진 32점과 지역자원경연대회 입선작 100점 등 총 132개 작품이 전시되었다.
전시품 중엔 과천시 부림동 7단지에 조성한 ‘멘토의 거리와 열린 담장’ 사진을 비롯, 충북 영동 주곡리 마을의 ‘주곡 포도 이야기 만들기’, 강원 원주 승안동 마을의 ‘공공미술을 응용한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진들이 전시, 지하철 이용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과천시는 이 대회에서 삭막하기만 했던 학교 담장을 동화가 있는 멘토의 거리로 조성, 금상을 수상해 최우수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