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2.0℃
  • 맑음강릉 15.3℃
  • 연무서울 13.2℃
  • 연무대전 13.7℃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5.9℃
  • 구름조금광주 15.1℃
  • 맑음부산 15.5℃
  • 맑음고창 12.9℃
  • 구름많음제주 17.1℃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3.2℃
  • 맑음금산 13.6℃
  • 맑음강진군 14.9℃
  • 구름많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민생개혁법안 5월 국회서 처리해야”

이명박 대통령 국무회의서 “국정소홀 안된다”
아동유괴범·식품사범 엄단 보완책 마련 지시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시급한 민생개혁법안들을 총선이 끝난 후인 5월 임시 국회를 열어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선거 이후 여야가 만나기 쉽지 않을텐데, 당정협의를 통해 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17대 국회가 아직 임기가 남아 있는 만큼 임기까지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하고, 정부도다음 국회에서 하면 된다는 식으로 국정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국무회의에서 물가 안정을 얘기했지만 내수가 너무 위축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내수가 위축되면 서민이 더 어려워지는 만큼 내수가 너무 위축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민이 어린이 납치사건과 부정식품 문제를 많이 걱정하고 있다”면서 “나는 먹거리를 소홀히 하는 것은 중대 범죄로 생각한다”고 지적한 뒤 아동 유괴범과 식품사범의 엄단을 위한 법적 보완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4.9 총선’과 관련, “부정선거가 있는 곳에는 엄격하고 신속한 제어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음해한다거나 금권선거를 한다거나 하는 곳은 엄히 다스려 한국의 선거문화를 바꾸는데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