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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북부 학교 늘린다

남양주 7곳·파주 6곳·고양 1곳 등 내년 착공

경기도교육청 제2청은 민자유치 방식인 BTL 사업을 크게 늘려 경기북부지역의 부족한 교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 제2청에 따르면 올해 초·중·고교 15곳에 대한 민자사업 건립계획을 마련해 오는 2010년 개교를 목표로 늦어도 내년초 착공한다.

학교별로는 초교 9곳, 중학교 4곳, 고교 2곳이며 지역별로는 택지지구 입주가 곧 시작되는 남양주와 파주가 각각 7곳, 6곳, 고양과 양주가 각 1곳이다.

도교육청 제2청은 이를 위해 이달 안으로 경기도교육청 민간투자사업심의위의 승인을 거쳐 건립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7월쯤 민간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제2청은 또 사업비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학교시설 사업도 확대해 모두 614억여원의 민자를 유치, 각급 학교 32 곳에 체육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각급 학교별로는 초교 8곳, 중학교 19곳, 고교 5곳이며 지역별로는 남양주 14곳, 고양 6곳, 포천 5곳, 의정부 3곳, 파주와 양주 각 2곳이다.

이들 학교 체육관은 2009년 완공을 목표로 7월 착공될 예정이며 현재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도교육청 제2청 관계자는 “파주, 남양주, 양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이 잇따라 지역적으로 교실을 포함한 교육시설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데다 노후 시설도 많아 민자사업을 통해 이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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