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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초교 수업방식 ‘눈에띄네’

안양교육청, 학년별 교과전공제 등 시범운영

과천 청계초 곽무룡 교장이 ‘도교육청 지정 교육과정 모델 학교’로서 학년별 교과과정제 등 새롭게 도입, 운영되는 교육방식에 대해 교사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학년별 교과전공제, 지역인사에 의한 전문가 수업, 학부모 수업지원 볼런티어(volunteer)와 담임과의 팀티칭(team teaching) 수업을 전개해 초등학교 수업현장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안양교육청 관내 과천 청계초등학교는 ‘2008년 경기도교육청 지정 교육과정 모델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의 교육과정 운영 방식에서 탈피해 교육의 개별화와 전문화를 위한 획기적인 운영 방법을 도입했다.

우선 3학년 이상에서는 교사의 전공 교과를 최대한 살려 한 교사가 여러 반에서 전공 교과를 지도하는 교과 전공제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3, 4학년은 교과전담교과 이외에 미술과 음악, 5, 6학년은 사회와 과학을 교과전공교사가 지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여러 기관과 연계해 체육, 미술, 고장문화, 요리, 음악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에 의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계초등학교 곽무룡 교장은 “이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더 이상 담임교사 한사람과의 상호작용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교사와 배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때가 온 것”이라며 “교육과정 운영의 획기적인 변화로 교육의 수월성을 높이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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