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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7월 5일 전대 개최

당 대표 경선 정세균·추미애 2파전 관측

통합민주당이 오는 7월 6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한 가운데 새 지도부 경선에 나올 후보군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23일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에 김원기 의원을선임했다.

또 손학규 박상천 공동대표와 김 위원장간 협의를 거쳐 조만간 20인 이내의 준비위원을 임명키로 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당 대회에 출마할 후보군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현재 당 대표 경선은 4선의 정세균 의원과 3선의 추미애 당선자간 2파전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 의원은 손 대표 계열의 암묵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추 당선자는 정동영(DY) 전 통일부 장관이나 범동교동계의 지원사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천정배 김효석 의원, 정균환 최고위원 등도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다만 박상천 공동대표는 당 대표 후보로 꾸준히 거론됐으나 출마의 뜻을 사실상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손 대표 계열에서 송영길 의원, DY 계열에서 문학진 의원, 친노 진영에서 이광재 의원, 구 민주계에서 김민석 최고위원과 유종필 대변인 등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5월 중순에 치러질 원내대표 경선은 10명 이상의 후보가 출마를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4선에선 이미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경험이 있는 이석현 이미경 의원이 재도전을 검토중이다.

3선에서는 원혜영 이강래 홍재형 김부겸 강봉균 이낙연 유선호 박병석 정장선 의원 등이 거론된다.

재선의 최인기 의원도 두 번의 장관 등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특히 박주선 당선자의 경우 전당대회 출마와 원내대표 경선을 저울질하면서 지도부 선출 방식이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선택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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