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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물들인 섹소폰 연주

안양시 음악동호회, 창단 후 첫공연 ‘눈길’

안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안양시 음악동호회(이하 음악동호회)가 창단 후 지난 23일 점심시간에 첫 공연을 시청사 등나무 쉼터에서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작은 음악회로 마련된 이날 무대는 음악동아리회원 7명으로 꾸며 졌으며 이재동 부시장이 ‘숨어 오는 바람소리’와 ‘초연’, ‘우리사랑’을 합주 및 독주로 연주한 것을 비롯해 ‘친구여’, ‘해후’, ‘My way’ 등 추억의 11개 명곡이 색소폰으로 연주됐다.

지난 1일 창단된 음악동호회는 색소폰(28명)을 비롯해 트럼펫(2명), 트럼본(1명), 클라리넷(2명), 드럼(2명), 기타(3명), 건반(3명), 싱어(1명) 등에 걸쳐 42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청사 9층 연습실에서 매주 1회 모여 실력을 쌓고 있다.

안양시 음악동호회의 김봉수 회장(지역경제과장)은 “음악활동을 통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하고자 창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겨울철과 연말연시에는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의 하모니를 전하기로 하는 한편 오는 10월초 개최되는 안양시민축제는 별도의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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