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보안협력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를 찾아 사선을 넘은 새터민 장모씨 등 5명을 초청해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한가족 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노혁우 서장은 “한가족 결연을 점차 확대해 새터민들이 생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향후 취업알선, 고민상담 등 홀로서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정신적인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터민들은 “대한민국에 오면서 큰 걱정을 했는데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사회분위기와 체제를 빨리 익혀 성실한 국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사회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