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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하역근로자 공채 경쟁률 5.5:1

평택당진항(평택지역) 항만인력공급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평택지방해양항만청장)는 항운노조 상용화 이후 사상 처음으로 항만하역근로자를 채용하기 위한 면접시험을 지난 26일 평택지방해양항만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평택항만청에 따르면 노조상용화추진 결과 지난해 6월 30일 기존 항운노조원 일부가 퇴직함에 따라 상용조합원의 노동 강도 유지 및 물량파동성에 대비, 항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하역근로자 90명을 채용했고 이번 채용은 합의에 따라 상용화이후 처음으로 시행됐다.

시험은 노동부 평택종합고용지원센터 구직등록자를 대상으로 노·사·정이 정한 요건에 적합한 자를 추천받아 실시했다.

이번 채용시험은 총 60명 모집에 334명이 응시해 평균 5.5:1의 경쟁률을 보여 평택지역 주민의 항만근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개채용시험 합격자들은 인력풀내에서 일용직으로 근로하게 되며 근로하는 동안 성실성 및 근면성을 인정받게 되면 부두운영회사에서 정규직원을 채용할 경우 우선 채용되는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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