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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신장-안정 뉴타운개발 가속화

도시재정비 촉진계획 수립…주민들 의견 최대 반영

평택시는 신장지구(신장1·2동, 서정동 일원)와 안정지구(안정리 일원)가 뉴타운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평택시는 신장동 일원 118만여㎡와 안정리 일원 50만여㎡가 최근 경기도의 고시로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평택시는 오는 2010년 5월 초까지 신장·안정지구에 대한 주택 및 공공시설 규모, 배치계획, 주민분담률 등을 담을 도시재정비 촉진계획을 수립, 구체적인 개발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신장지구와 안정지구는 지은 지 20년이 넘는 노후 주택이 50% 이상 밀집된 곳으로 뉴타운사업을 통해 ‘21세기형 고품질의 복지 주거환경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뉴타운 사업은 기존 도시의 재정비와 관련해 단순한 도시구조의 정비, 개선에 머무는 것이 아닌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함께 살 수 있는 ‘인간중심의 커뮤니티’를 조성하게 된다.

또 종래 민간주도의 개발이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주택중심으로만 추진돼 난개발로 이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새로운 기성시가지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신장·안정지구 뉴타운사업은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고 재개발 방식으로 사업 추진 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성을 고려한 촉진계획 수립 등 기존도시의 재생을 위한 송명호 시장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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