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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송도간 도로 조기개통 운행시간 감소·유류비 절감 기대

안산시 선감동과 화성시 송산면 육일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18호선(길이 8.8㎞, 폭 20m)이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준공됐다.

경기도는 9일 김문수 도지사와 최영근 화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도는 2002년 4월에 착공한 탄도~송도간 도로에 국비 495억원과 도비 403억원을 들여 총 8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이 도로의 시점부인 안산시 선감동에서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의 4.5㎞ 구간은 기존 2차선을 4차로로 확장했고, 상안리에서 종점부인 송산면 육일리 4.3㎞ 구간은 새로 개설했다.

이 구간은 집중적인 예산투자와 철저한 품질 및 공정 관리로 당초 예정공기 보다 앞당겨 개통됐다.

도는 이번 도로의 개통으로 화성시 송산면에서 안산시 선감동까지의 통행시간이 약 10분 정도 단축되고, 운행시간 감소 편익, 유류비 절감, 환경비용감소 등 년간 100억원 이상의 편익과 공기단축으로 인한 11억원의 추가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문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이 도로는 보통 계획보다 느리게 준공되는 다른 도로와 달리 2개월 앞당겨 조기 개통해 많은 예산을 아낄 수 있었다”며 “6월 2008 경기국제보트쇼 개최와 유니버설스튜디오 유치, 공룡알화석지 등을 제대로 다듬어 전곡항 일대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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