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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예슬 살해범 공판 연기

검찰, 군포 살해 혐의 추가 기소…이주내 처리

안양 초등생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성현(39) 씨에 대한 공판이 오는 21일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수원지법은 당초 정 씨에 대한 첫번째 공판을 13일 형사2부(재판장 최재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 계획이었으나 검찰이 정 씨에 대한 추가 기소를 위해 공판기일 변경을 신청함에 따라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홍우)는 이르면 이번 주중 이미 기소한 이혜진·우예슬 양의 살해 혐의 이외에 2005년 군포에서 발생한 정모(당시 44세) 여인에 대한 살해 혐의를 추가로 기소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 씨에 대한 공판일정은 21일 법원의 공판준비기일 절차를 거치면서 다시 정해질 예정이다.

김홍우 부장검사는 “이번 주중 정 씨에 대한 보강수사를 마무리하고 늦어도 공판준비기일 이전에 정 여인에 대한 살해 혐의를 추가로 기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검찰은 지난달 11일 정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 및 유인 등),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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