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2사단은 오는 16일 사단 작전 책임지역인 김포반도와 강화도 일대에서 민·군·관·경·예비군 전력의 통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대규모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상협동 훈련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매년 전국 각지에서 작전지역 책임 부대 주관 하에 적 침투 대비 검문소 운용 및 탐색·격멸 작전을 실시하는 실제기동 훈련이다.
사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통합 방위 제 작전요소간 유기적 작전 협조체계 구축 ▲향방 예비군 동원 절차 및 임무 숙지 ▲행정관서 방위지원본부의 운용절차 숙달 ▲군사 중요시설 및 주둔지 방호태세 점검 및 보완 ▲지역 내 작전 통제부대의 효과적 운용 등을 중점으로 통합방위 수행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