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저지 김포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5일 오전 김포시의회 의원휴계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쇠고기 협상 무효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유인물을 통해 ▲협상을 무효화 하고 재 협상 착수하라 ▲협상 책임자인 정운천 장관과 민동석 대표를 파면하라 ▲대통령은 사과하라 ▲쇠고기 협상 장관 고시를 유예하라는 등의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또 앞으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국민서명운동, 촛불 문화제, 광우병 안전지대 선언운동, 국회 특별법 제정 촉구운동 등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책위에는 김포농민회, 농촌지도자회, 통합민주당김포시지역위원회를 비롯 13개 단체가 공동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