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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캐나다 컬럼비아주 자매결연 체결

경기도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도시간 자매결연을 맺고 신재생에너지와 BT, 교육분야 등에 전략적 제휴를 통한 상생의 길을 열기로 했다고 18일 도가 밝혔다.

도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이를 위해 오늘 오후 4시 수원 화성행궁에서 양 지역의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호 협력에 들어간다.

도는 이같은 결연을 통해 대미 의존도를 낮추고 아태지역과의 교역 강화를 꾀하는 한편 시장 다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BT, 교육 분야의 선진 기술 이전을 기대하고 있다.

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주민의 복지증진과 경제협력, 무역과 투자, 과학기술, 문화예술, 관광, 도시개발, 환경보전, 자원개발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교류를 펼치게 된다. 또 자매결연 체결일로부터 1년 이내에 구체적인 협력사업 실행계획서를 공동으로 준비하고 2년마다 정기적으로 동 실행계획서를 검토키로 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방문단은 주정부 대표단과 원주민 대표단 등 모두 6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친환경 기술사절단은 수소연료·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교육 사절단은 캐나다 유명대학 유치 및 영어교육프로그램 분야, 친환경 건물 사절단은 광교 행정타운의 건축 및 디자인 분야에 대해 도내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오는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으로 캐나다의 아태지역 관문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수준의 기업이 있으며 다양한 연구기관과 연계된 신재생에너지, 나노과학, 교육 분야 등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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