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생활체육협의회의 화합과 단결, 태권도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0일 의정부에서는 제7회 시장기배 태권도 대회가 많은 참가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뤄졌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대회는 혁신적으로 의정부시 태권도 발전을 일구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동안 전국 소년체전 등 전국대회와 경기도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이끝어 낸 바 있다.
이에 따라 7년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같은 성과를 이루어낸 의정부시 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겸 의정부시 태권도연합회 신용철 회장(45)을 19일 만나 의정부시 생활체육에 대한 여러 말을 들어보았다. 신 회장은 먼저 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으로서 협의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정부시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해 시로부터 더 많은 재정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서두를 꺼냈다.
신 회장은 이어 “생체협을 위해 4년간 부회장으로서 열심히 일해 왔다”면서도 “생체협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적인 운영이 향후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또 “태권도 등 28개 연합회의 화합과 발전이 절실하다”면서 “특히 연합회 상당수가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는 현실이 무척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배구 농구 탁구 등 일부 구기종목이 운동할 공간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면서 “심지어 일부에서는 학교 체육관에 임대료를 주면서 운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같은 문제의 해결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태권도 연합회와 협회에 대해선 “태권도계에 몸 담은지도 벌써 7년째가 되어가지만 의정부시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태권도 발전을 위해 발로 뛴 지난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그러면서 “지난 5월 10일 열린 시장기배 태권도 대회는 시내 16개 연합회 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가 성대히 치러졌다”면서 “이는 근례 보기 드문 매우 이례적이고 처음 있는 일로 태권도 연합회가 날로 발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연합회간의 화합과 단결을 실제로 보여준 사례”라고 자평했다.
신용철 회장은 끝으로 “의정부시 생활체육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각 연합회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태권도를 비롯한 각종 대회가 늘 시민과 함께하는 대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