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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인구 가장 많이 늘었다

1만7천674명 증가… 동탄신도시 입주 여파 2년째 1위

화성시의 인구유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동탄신도시 입주 여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됐기 때문이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1·4분기 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1·4분기중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총 252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만3천명(-3.2%) 감소했다.

통계청은 이러한 인구이동 감소요인을 주택가격 상승세 안정과 건설경기와 부동산경기 둔화 등 부동산경기 침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국 16개 시·도간 순이동을 보면 경기(2만1천명), 인천(6천명), 충남(5천명) 등 6개 시·도는 전입자가 더 많은 반면 부산(-9천명), 전북(-7천명), 전남(-5천명) 등 10개 시·도는 전출자 더 많았다.

전국 232개 시·군·구 가운데 순인구유입 1위는 화성시(1만7천674명)가 차지했다.

올해가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인 인구이동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전입자는 지난해 1만3천344명보다 4천330명 증가했다.

특히, 수원시(6천813명), 용인시(1천647명), 안산시(836명) 등에서 화성시로 전입한 사람들이 많았다.

지난해 순인구유입 2위를 차지했던 용인시(1만2천18명)는 올해 3천827명만이 유입돼 10위로 떨어졌다.

순인구유출 상위 시·군·구는 광주 동구(-5천271명), 서울 은평구(-4천862명), 경기 성남시(-3천931명), 경기 수원시(-3천531명) 등의 순이다.

특히 성남시는 용인시(-1천799명)와 광주시(-996명), 화성시(-452명) 등으로 전출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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