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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 道 북부 확대추진

낡고 불량한 주택에 거주하지만 자금사정으로 주택개량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주택개량 사업인 ‘G-하우징 리모델링사업’이 경기북부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21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도 주관으로 추진되는 ‘G-하우징 리모델링사업’은 협약 체결기관인 경기도시공사, 대한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건축사회 경기도회,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더불어 대한지적공사, (주)삼천리가 후원하며 올해에는 대한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의 추가 후원 참여로 사업 추진에 가일층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 사업은 27개 시·군에서 추천된 저소득 소외계층 45가구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현지실사를 거쳐 복지정책과 평가자료(대상자별 가구원수, 소득수준, 가족구성원 등)와 대상자 선정 협의회의 평가(건축물의 노후정도, 리모델링의 필요성 등) 절차를 거쳐 12가구(동두천시 등 11개 시·군)를 최종 선정했다.

리모델링 규모는 노후주택의 리모델링 반영 가능범위, 주변현황, 가족특수성 등을 감안 대상 가구원의 쾌적한 주거 공간 확보 범위에서 결정하게 되며, 10월 이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동두천시 생연동 소재 ‘G-하우징 3호’에 대한 입주식이 완료됐고 포천시 가산면 소재 노후 주택은 오는 22일부터 공사를 시작하며 의정부 등 다른 사업대상지도 현지 확인 후 규모검토, 설계, 인·허가 등의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G-하우징 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서 낡고 노후된 주택에서 생활해 온 오산시 궐동(노인 가구-무직) 및 수원시 서둔동(조손 4인 가구-노인부부, 손자 1, 손녀 1)에 대한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경기도 제2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도민이 피부로 느끼는 현장행정의 수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G-하우징 리모델링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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