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28일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AI로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가격하락에 따른 것으로 서효원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해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게 된다.
제2청에 따르면 실제 닭고기 가격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전 kg당 1천444원하던 것이 지난 23일 현재 1천241원으로 203원이 하락했다.
또 양재·창동·고양·성남 4개 농협 하나로클럽의 닭고기 매출액은 지난 4월 1일에 비해 24일 현재 40.3% 급감한 실정이다.
특히 오리고기는 닭고기보다 더 심한 가격하락과 판매감소를 면치 못하고 있다.
도 제2청 관계자는 “지난 4월 1일 전북지역의 AI 발생 이후 닭·오리고기, 계란 등의 소비가 위축되고 출하지연, 가격하락뿐만 아니라 사료값 폭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하지만 익혀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시름에 젖어 있는 양계농가 보호를 위해 닭·오리고기를 적극적으로 소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