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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대책회의 “쇠고기 전면재협상” 촉구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안양시민대책회의는 28일 수입위생조건 고시 철회와 안전기준의 재검토를 정부에 촉구했다.

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11시쯤 안양에 있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역원은 국민의 생명과 검역주권을 지키기 위해 한 치의 위험요소에도 타협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대책회의는 “9명의 점검단이 열흘 동안 미국 전역에 걸쳐 있는 31곳의 작업장을 모두 점검했다는 것을 신뢰할 수 없다. ‘아무 문제 없다’는 답안을 미리 만들어놓고 장관고시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며 ”정부는 수입위생조건 고시를 철회하고 미국과 전면 재협상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촛불집회’를 공권력으로 진압하려 하면 더 큰 불신과 분노만 자초할 것”이라며 촛불집회 참가자의 강제 연행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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