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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으로 내집마련 노려봐

소형아파트 전세가 높을수록 소액투자 유리
전세 끼고 매입시 5천만원 미만 투자 가능해

“어엿한 집주인 됐어요.”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이 급상승 하면서 전세금이 높은 소형아파트 문의가 늘고 있다.

전세비중이 높을 수록 4천만원~5천만원 수준의 소액투자로 집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틈새시장 내에서의 틈새시장 공략이다.

무주택자의 경우 1가구 1주택 3년 보유 요건을 갖추면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된다.

특히 역세권 인근의 소형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아 소액투자처 0순위로 꼽힌다.

경기도내에서는 화성시 병점동 주공1단지와 오산시 원동 운암주공5단지 등이 눈에 띈다.

병점동 주공1단지의 경우 56㎡~76㎡ 1천44가구로 구성, 매매와 전세가격이 각각 9천500만원, 6천만원 수준이다.

오산시 원동 운암주공5단지도 62㎡~76㎡ 1천186가구로 구성, 매매와 전세가격이 각각 1억1천만원~1억2천만원, 7천만원~7천500만원 수준이다.

각각 4천여만원 수준으로 집주인이 될 수 있다.

이와함께 부천시 송내동 반달극동아파트는 42㎡~105㎡ 1천390가구로 구성, 매매가격이 1억원~1억1천만원 수준이다.

전세가격은 6천만원~6천500만원 수준이어서 실제 투자금액이 적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성미란 연구원은 “수도권 일대에는 지금도 저평가된 역세권 주변의 소형아파트 매물이 간간히 나오고 있다”며 “매매가격이 1억원 안팎이어서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매입할 경우 5천만원 미만으로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매물이 나올 경우 섣부른 추격매수보다는 현장을 방문해 주변 인프라를 확인해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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