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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만든다

인천서구 선관위, 786명 투입…투표소별 도우미 배치
개표사무 전반 시험운영 사무원 대상 담당업무 교육

인천 서구청장 보궐선거가 투표장소 선정 문제와 인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으로 역대 보궐선거 사상 최악의 투표율이 우려되면서 서구선관위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2일 서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민)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공정하고 정확한 투·개표관리를 위해 총 786여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한편, 선거일 하루 전인 3일까지 서구지역 78곳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646여명의 투표관리인력에 대한 교육을 마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의 투표관리를 위해 102명의 동 선관위원과 78명의 투표관리관, 568여명의 투표사무원 등 모두 748여명에 달하는 투표관리인력을 투입하며, 경비경찰 468여명을 투표소 주변에 배치해 질서유지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중·고등학생 등으로 구성된 164여명의 투표도우미를 각 투표소 마다 배치해 장애선거인이나 노약자 등의 투표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개표소(경인여자고등학교체육관)에는 140여명의 인력과 7대의 투표지분류기가 투입되며 투표함이 도착하는대로 바로 시작된다.

선관위는 한 치의 착오도 없는 정확한 개표가 될 수 있도록 개표사무 전반에 걸쳐 시험운영 등 점검을 이미 마쳤으며, 개표당일에는 전 개표사무원을 대상으로 담당업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보다 정확한 개표를 위해 투표지분류기를 거친 투표지 전량을 다시 육안으로 재차 확인하는 한편, 위원장이 공표한 개표결과를 선관위 전용 PC를 통해 중앙위원회에 보고하고 동시에 시위원회에서 이를 FAX로 송부 받아 재차 확인토록 할 예정이다.

서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앞으로 서구를 이끌어갈 대표를 뽑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소중한 주권을 포기하지 말고 선거당일 가족과 함께 투표소에 나가 반드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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