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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분쟁 미리 알고 대비하자!

경기신보, ‘FTA시대 특허전략’ 무료 교육

경기신용보증재단은 4일 경기R&DB센터 대교육실에서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분쟁의 사례와 해결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FTA 시대에 있어서의 특허전략’에 관한 특허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

엠에이피에스 특허법률사무소(서울시 강남구 소재) 소속 신동헌 대표 변리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특허교육은 100여명의 기업협의회 회원사가 참석해 특허관리에 대한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동헌 변리사는 “한미 FTA 체결로 외국기업들의 특허공세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발생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의를 통해 신 변리사는 외국기업들의 특허전략과 특허분쟁 사례를 분석하고 그 분석을 토대로 외국기업들의 특허공세에 대한 효율적인 대책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또 특허분쟁의 예방을 위한 특허포트폴리오 구축과 경쟁력 있는 특허 확보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 특허관리시스템의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는 엠에이피에스 특허법률사무소에서 제작한 특허관리 프로그램인 C-MAPS(특허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특허 관리 프로그램)가 무료로 제공됐다.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기업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과 동일시되는 요즘 기업의 기술력을 법적으로 인정받고 보호할 수 있는 특허권의 획득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될 정도의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어 “무료로 실시된 이번 교육을 통해 특허인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의 재산권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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