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시 방문단 일행이 안 상수 인천시장과 환담 이후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에서 개발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15년 세계도시엑스포 개최도시로 확정된 이탈리아 밀라노시 대표단 만후레디 팔메리 의장 일행과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지난 6일 인천시를 방문했다.
밀라노시 대표단 일행은 이날 안상수 시장을 예방, 세계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피에라-밀라노 인천전시장 건설현장 시찰 등 인천시와 밀라노시간 상호 우호협력관계 및 관심사를 논의했다.
안 시장은 이날 2015년 세계엑스포 밀라노 유치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인천시의 각종 국제행사에 밀라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및 아태도시정상회의,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2015년 밀라노 세계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양도시간 자매결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시장은 “도시간 협력강화를 통해 각종 정보와 문화를 교류하고 아시아권과 유럽권의 대회 홍보를 상호 보완한다면 어느 대회 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팔메리 단장도 이에 동감하며 밀라노시장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지난 2월 18일 안상수 시장은 모라티 밀라노 시장과의 면담시 피에라-밀라노 인천전시장 건립, 밀라노 국립음악원 분원 설치,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등 인천시의 각종 국제행사에 밀라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